과학관을 너무나 사랑하고 열심히 이용하는 아이들의 엄마입니다. 평소 과학관을 자주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이런 기반 시설 교육 시설이 있다는 것에 너무 만족합니다. 과학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나 친절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코로나로 인해 과학관을 자주 방문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자주 이용하던 과학관 교육도 줌 수업으로 하고 있네요~ 다름이 아니라 수업을 하다보니 선생님들도 직접적으로 해주거나 도와 주지 못하니 너무나 힘들어 보이시더라구요~ 그리고 수업 재료들이 택배로 오다보니 재료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우선 너무 쓰레기가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~~ 플라스틱 등 환경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도 재료들이 다 플라스틱 비닐입니다. 일단 A4 파일 들어가는 플라스틱 비닐케이스도 너무 많아요~ 버린다고 버리는데도 아이 둘 수업이 쌓이다 보니 수십개는 있는 거 같습니다. 파일을 한꺼번에 모아서 주거나 종이케이스 같은 것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. 지퍼백같은 비닐 사용도 줄였으면 좋겠구요~ 아이들을 생각해서 한번더 생각하고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들을 빨리 극복하고 직접 마주보며 수업할 수 있는 때가 올 수 있겠죠? 수고하시고 고생하시구요. 노고에 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