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설전시관내 체험이나 시연실 사용이 너무 힘드네요. 부모가 대신 줄서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애가 어디가 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앞 시연실에서 수업듣고 있고 아이가 여러명도 아니고 한 명인데요. 여러 아이에게 기회를 준다는 과학관 취지도 이해가 되지만 결론적으로 얼마되지 않는 관람시간에 정작 관람해야 하는 아이가 줄서느라 다른 관람 할 시간도 부족해지고 시연 수업은 아무것도 듣지 못합니다. 거리가 가까운것도 아니고 고속도로로 한시간 걸려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너무 한거 같네요. 차라리 온라인 예약을 해서 대기자를 더 두고 몇 분까지 안 오면 대기 순번으로 돌리던가 앱으로 당일 예약이라도 하게 해야죠. 선착순도 좀 어이없는데 학생본인 대기는 관람을 하지 말라는거 밖에 안되네요. 접근성을 생각하시면서 체험을 운영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