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
[2023.10.20.] 국립부산과학관,‘미래 모빌리티’특별전 개막
국립부산과학관,‘미래 모빌리티’특별전 개막
- 자율주행자동차, 드론, UAM, 하이퍼루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전시 및 체험
- 국내 유수기업 및 기관 10여개 협력으로 전시 퀄리티 높여
□ 국립부산과학관(관장 김영환)이 ‘미래 모빌리티’ 특별기획전을 2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.
□ ‘미래 모빌리티’는 최근 자율주행자동차, 드론, 도심항공교통(UAM:Urban Air Mobility, 이하 UAM)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빌리티에 적용된 과학 기술을 알아보고,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.
□ 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 10여개(국립중앙과학관, 국립항공박물관, 카이스트, 한국건설기술연구원, 한국철도기술연구원, 한국고용정보원, V-space, 엔젤럭스, 롯데정보통신 등)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.
□ 전시는 크게 △프롤로그 △미래 모빌리티의 변화 △모빌리티의 확장 △모빌리티랩 △에필로그로 1,153㎡의 규모이다.
‣ 먼저 입체감 있게 연출된 모빌리티 터널을 지나 이동수단의 과거와 현재, 미래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. ‘미래 모빌리티의 변화’ 존에서는 VR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및 탑승 체험,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하이퍼루프의 가상 탑승체험, 완전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체험 등 새롭게 변화되고 발전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가상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.
‣ ‘모빌리티의 확장’ 존에서는 명실상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대표 주자로 전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UAM 실물과 축소 모형을 살펴보고, 드론 내비게이션 및 에어택시 가상 체험, 내 손으로 그리는 미래 항공세계 등의 체험을 통해 이동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아본다.
‣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전용 공간인 ‘모빌리티랩’을 별도로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. 나만의 미래 모빌리티 그림컵 만들기, 무선충전 자동차 만들기, 레고자동차 코딩 레이스 등 전시 주제와 연계한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유료로 운영된다.
‣ 전시의 피날레는 ‘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’를 통해 선정된 참신한 미래 모빌리티의 그림을 팝업물로 제작하여 전시되며, 내년 1월까지 계속해서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.
□ 전시 연계 특별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. 개막일부터 약 한 달간 전시장 내에서는 4족 보행로봇의 공연을 가지고, 12월에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과학관 야외광장을 둘러볼 수 있다. 이밖에도 특별강연, 자율주행차 만들기 워크숍, 사이언스 앳나잇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.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.
□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성인 및 청소년 6,000원 유아는 3,000원이다.
□ 김영환 관장은 “미래 모빌리티는 우리의 이동성을 변화시키고, 환경, 경제 그리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”이라며 “많은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구상하고, 미래 도시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