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
[2022.12.01.] 국립부산과학관, 과학과 예술의 만남 ‘2022 아트사이언스 특별전' 개최
국립부산과학관, 과학과 예술의 만남 ‘2022 아트사이언스 특별전' 개최
- 2022년 아트사이언스 예술가 지원사업 일환
- 작가 5인 5색의 작품과 다양한 주말 체험프로그램 진행
□ 국립부산과학관(관장 김영환)이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「2022 아트사이언스 특별전」을 개최한다.
□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은 「2022 아트사이언스 특별전」은 ‘처음 만나는 과학’을 주제로 예술이라는 새로운 각도에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.
○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 「아트사이언스 예술가 지원사업」의 일환으로 융합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함에 따라 예술을 활용한 과학문화 기반을 조성하고,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.
□ 「2022 아트사이언스 특별전」은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 1층 순회전시실 및 로비에서 전시되며, 나만의 엽서 만들기,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이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.
□ 이번 특별전시는 2022년 아트사이언스 예술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총 5명(김소연, 김유경, 김유나, 이지훈, 하카손 작가)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여 5인 5색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.
○ 김소연 작가의 「소유」는 색의 원리를 이해하고 색이 어떻게 조합되어 만들어지는 관찰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디지털 색채가 아날로그의 색채로 표현되는 방식으로 시각적인 조형으로 구현했다.
○ 김유경 작가의 「유령들」 외 2종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순간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김유경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시각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의 기술과 오류를 보여준다.
○ 김유나 작가의 「내가 나이고 네가 너라는 간극」은 사람 간의 보이지 않는 심리적 거리감을 물리적 형태로 가시화하여 기록한 작품으로, 방의 양쪽 문을 열고 두 사람이 각각 들어가면 아두이노에 의해 서로의 모습을 즉각적으로 마주하게 된다.
○ 이지훈 작가의 「Time Slip」 시리즈는 미래와 과거, 그리고 현재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여 회화로 제작한 이미지와 미디어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작품이다.
○ 하카손 작가의 「위로가고 앞서가고 따라가는」 외 2종은 어떠한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변화한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오토마타 기술을 활용한 착용 가능한 입체 작품을 제작했다.
□ 한편, 국립부산과학관은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1층 로비에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과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우주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조성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