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
[2024.03.12.] 국립부산과학관, 과학도서 '각양각색 컬러나라' 단행본 발간
국립부산과학관, 과학도서
‘각양각색 컬러나라’ 단행본 발간
-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바탕으로 ‘색’의 과학적 원리 담은 책 발간
- 과학 전시의 원소스멀티유스(OSMU) 전략, 인세 수익금은 전액 기부
□ 국립부산과학관(관장 김영환)이 ‘각양각색 컬러나라’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.
□ 이번 단행본은 지난해 인기리에 막을 내린 국립과학관법인(부산, 대구, 광주 과학관) 공동특별전 「각양각색 컬러나라」를 바탕으로 ‘색’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100쪽 분량으로 만들어졌다.
□ 단행본은 ▲색 빛을 품다, ▲색 예술을 빚다, ▲색 자연을 누리다 등 목차로 구성했다.
○ ‘색 빛을 품다’에서는 색의 3요소 색상, 명도, 채도의 정의부터 전시에서 활용한 색 혼합 체험, 프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.
○ ‘색 예술의 빚다’에서는 고대, 고전, 중세 시대는 어떤 안료를 사용했는지, 인류의 색을 연구한 학자들의 재미난 에피소드, 모네와 피카소 등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색을 살펴보며 깊이감을 더했다.
○ ‘색 자연을 누리다’에서는 아직도 인간이 표현하지 못한 색깔에 대한 내용으로 광물과 자연, 동물의 색과 함께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끄는 웜톤(따뜻한 색깔)과 쿨톤(차가운 색깔) 등 퍼스널컬러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.
○ 이번 책은 빛과 예술, 자연과 우리의 일상에 함께하는 색을 과학적 시각으로 풀어 다채로운 색의 세계를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.
□ 발간된 도서의 인세 수익금은 전액 국립부산과학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.
□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“이번 단행본은 단순한 전시 도록과는 다르다”며 “원소스멀티유스(OSMU) 차원에서 과학지식을 과학문화로 확장해 과학전시의 가치를 드높이는 기록물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□ 과학관은 단행본 발간을 기념해 기대평을 남기면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개최한다.
□ 한편, 지난해 개최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「각양각색 컬러나라」는 빛과 예술, 자연과 일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‘색’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로 국립광주과학관(4~7월)에서 19,862명, 국립부산과학관(7~9월)에서 33,582명, 국립대구과학관(9~12월) 22,285명 등 총 7만 5천여 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