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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관 전시해설

배를 탄 코끼리 코니~!
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1-02-08 조회수 391

부력과 부피의 관계

국립부산과학관 선박관에는 환한 미소로 여러분을 맞이하는 배를 탄 코끼리, 코니를 볼 수 있답니다!

아기 코끼리 코니가 이곳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부력때문이었는데요,

배를 탄 코끼리, 코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함께 영상을 시청하러 가볼까요?


[국립부산과학관 선박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]
[환한 미소로 여러분을 맞이하는 아기 코끼리 '코니'를 소개합니다!]
[우와! 코끼리가 배를 타고 있어요!]
[그럼, 우리 코니를 직접 만나 볼까요?]
[아기코끼리 '코니'의 과학숙제 -부력과 부피의 관계-]
아기코끼리 코니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과학입니다.
선생님은 오늘 숙제로 동글동글한 고무찰흙 한 덩어리를 주면서 이것을 물에 뜰 수 있도록 만들어 보라고 하셨어요
어떤 친구의 고무찰흙 이 가장 잘 뜨는지 시작해볼까요
코니는 집에 와서 고무 찰흙을 물에 띄워 봤지만 금방 가라앉곤 했어요
어떻게 해야 물에 뜰 수 있는지 도저히 할 수 없었습니다
코니는 엄마 코끼리에게 물어 보았어요
엄마 코끼리는 코니가 처음 수영을 배웠던 날을 떠올려 보라고 하셨어요
"코니야 니가 처음 물에 떠서 기뻐했던 날이 생각나니?"
바람이 없는 고무 튜브를 사용하였을 때 가라앉았지만 튜브에 바람을 넣으니 몸이 물에 뜨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
다음 수업 날 코니는 다른 동물 친구들과 고무찰흙 띄우기 시합을 시작했어요
하나, 둘 점차 친구들의 고무찰흙은 모두 가라앉았지만 배처럼 만든 코니의 고무찰흙 만이 당당하게 물 위에 떠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.
코니는 당당히 1등을 하게 되었어요.
코니와 코끼리 친구들은 물에 뜨는 힘이 커지기 위해서는 물체의 부피가 커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답니다.
[그런데... 코니는 어떻게 바다를 건넜어요?]
[지금부터 아기코끼리 '코니'의 여행이야기를 들어보아요~]
[배를 탄 코끼리 -부력의 유래-]
옛날 어떤 나라의 임금님이 난생 처음 본 신기한 동물인 코끼리를 선물로 받고 기뻐하며 말했습니다.
"오오~~이렇게 큰 동물도 다 있구나 코는 왜 이리 긴고?"
그렇게 코끼리를 관찰하다 문득 코끼리의 무게가 궁금해진 임금님은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.
"이 동물의 무게가 얼마인지 알아보아라"
신하들은 한참 고민을 하다 배를 한 척 가져왔습니다.
[1.코끼리를 태워도 부서지지 않을 튼튼한 배를 만든다.]
[2.무게를 잴 돌무더기를 준비한다.]
튼튼하고 작은 배를 만들어와 코끼리를 배에 태우고 어디까지 잠겼는지 배의 표면에 줄을 긋도록 했습니다.
[3.코끼리를 배에 태우고 수면으로부터 얼마나 잠겼는지 표면에 선을 긋는다.]
이어서 코끼리를 배에서 내리게 하고 배에 줄이 그어진 부분만큼 돌을 넣도록 했어요
[4.코끼리를 내린다(이때 표시한 선이 원래 위치보다 위로]
[5.돌을 하나씩 배에 실어 코끼리가 탔을 때의 표시된 선의 위치와]
그 다음에 그 돌의 무게를 저울로 재었어요.
[6.돌을 저울에 재고, 돌의 무게가 곧 코끼리의 무게]
이런 방법을 통해 임금님은 코끼리의 무게를 알 수 있게 되었고 크게 기뻐했습니다.
그런데 무거운 코끼리을 실은 작은 배가 왜 물에 가라앉지 않는지 궁금하게 되었고 이게 바로 부력의 원리 때문인걸 알게 되었습니다.
부력은 배가 물에 잠긴 만큼 위쪽으로 밀어 올리는 힘을 얘기합니다.
그 후로 사람들은 이 부력을 이용하여 많은 짐과 사람을 실어서 멀리까지 옮길 수 있는 배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
[아하! 부력 덕분에 아기코끼리 코니가 과학관에 올 수 있었구나~!]
[아기코끼리 코니를 보러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오세요~]

SciPort. BUSAN NATIONAL SCIENCE MUSEUM. 국립부산과학관